침추 십검록・3 3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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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 침추 십검록・2
  3. 3 침추 십검록・3
  4. 4 침추 십검록・4
  5. 5 침추 십검록・5
  6. 6 침추 십검록・6

침추 십검록

침추 십검록・3

이나즈마 번역문입니다. 의미는 게임 내 텍스트를 우선합니다

전된 별바다 속에도 작은 파편 군도가 있고, 격리된 파편 위에는 저마다의 역사와 협객, 사소한 일화가 있습니다… 스루가 막부 협객담, 이로써 막을 엽니다!

——십 년 전—— ——이십오 광년 밖——

스루가 막부의 통치 아래, 온 나라 백성은 원성이 자자하고 고난에 시달렸습니다.

당시 스루가 막부를 잡은 이는 이마가와 정이대장군 우지자네였습니다. 사 년 전, 마침내 마왕 단지추의 목을 벤 뒤, 대장군은 자신의 공포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런 시대, 그런 곳에서, 한 명의 무구한 검호가 떠돌았습니다. 이 사람이 곧 신쿠로라 불리는 협객, 빗추 규베입니다.

빗추 규베 또한 본디 낭인은 아니었습니다. 일찍이 대장군 전하의 측근 병법 지도였다고 합니다. 다만 원수의 모함과, 대장군 본인의 우유부단하고 다의적인 성격 때문에, 막부를 탈출해 황야로 들어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 신쿠로는 산비탈에 서서 먼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는 무엇을 바라보는 것일까요?

평평한 들판인가? 아닙니다.

먼 산줄기인가? 아닙니다.

뻗어 나가는 길인가? 그렇습니다! 그러나 전부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신쿠로는 과연 무엇을 바라보는 것일까…?

생미를 대가로 검호에게 중임을 맡긴 농민들 또한 움츠러들어, 감히 묻지 못했습니다.

그 물음은, 침묵하는 검객의 마음속에만 명료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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