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일지
누군가의 일지・제2권・요광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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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야외에 남긴 일지. 그 사람이 요광탄에서 겪은 불행을 적고 있습니다.
——요광탄——
또 짙은 안개가 꼈다. 그 늙은 광부들 말을 듣고 여기 금 캐러 오지 말았어야 했다. 그 노인들은 수십 년 전에 은퇴했고, 준 정보는 전부 낡았어… 하나도 쓸모가 없어! 이 지경이니 안개 속에서 금은커녕 집 가는 방향도 못 찾겠다. 동동은 밥 잘 먹고 있을까.
안개 속, 방향을 알 수 없는 곳에서 츄츄족 소리가 들렸다. 소리 반대 방향으로 걸으면 살 수 있을지도…
얼마나 걸었는지 모르겠다. 짙은 안개는 아직 걷히지 않았고 낮인지 밤인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앞에 희미한 사람 그림자가? 암왕제군이여, 길을 잘못 들지 않았기를. 그들을 따라가면 살 수 있을지도! 그래, 그렇게 하자.
안개 속 그림자는 좀 불길해 보인다. 여기에 야영지를 치고, 그들이 떠난 뒤 어떻게 갈지 생각하자. 역시 돌아가는 게 맞을지도.
큰일이다, 사방에서 츄츄족 소리가 들린다. 나는
【일지 내용은 여기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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