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월 풍토지・영신 2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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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월 풍토지

리월 풍토지・영신

리월 번역문입니다. 의미는 게임 내 텍스트를 우선합니다

월항 본토 풍속을 기록한 전저. 처음에는 리월에 객거한 수메르 여행 학자 파들란이 편찬했고, 이후 많은 리월 본지 학자의 편교를 거쳐 리월에서 널리 출판·유행했습니다.

——영신——

리월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 의식이라면 「칠성 청선 전의」라 불리는 영신 의식에 비할 바가 없습니다.

리월 대지를 늘 주시하고 수호하는 신으로서, 바위 신은 매년 몸소 강림하여 구유를 전하고, 범민이 그 뜻을 따라 행하면 일이 순조롭게 규율을 지키며 월권을 넘어 난을 일으키지 않게 합니다.

어리석고 아득한 과거, 리월 선민은 농민 가운데서 대표를 가려 바위 신을 맞이하고 보냈습니다.

그들은 풍성한 제례와 엄숙한 축문을 바친 뒤 공손히 신유를 듣고, 뭇 사람에게 그해 경영 방향을 선포하여 범인을 부유·번성으로 이끌며 재앙을 극복하게 했고, 바위 신의 국토는 그리하여 견고하고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이후 마신 전쟁이 평정되고 리월항 성이 점차 흥하자, 리월항 각 공상 산업을 대표하는 「칠성」이 범민과 바위 신의 매개가 되어 바위 신과 직접 소통하고, 시민에게 알기 쉽게 신유를 전하며 한 해의 방침을 발표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칠성 청선 전의」를 주재하는 현혁한 이는 이름 그대로 「칠성」 내부에서만 나오며, 그 밖에는 아무도 관여할 수 없습니다.

리월항 많은 상인의 의식에서 바위 신의 구유는 황금보다 귀중합니다.

암주 제군이 강림하는 그날, 아무리 먼 처마 아래에 있어도 리월항 상인은 가능한 한 몸소 혹은 사람을 보내 서둘러 고향으로 돌아와, 바위 신의 인도를 얻어 한 해 장사의 흥성을 보장하려 합니다.

우림의 나라에서는 광언의 지혜자들이 세속을 버리고 숨겨진 지극한 지혜를 찾아 미칩니다. 반암의 나라에서는 사람들은 신의 관대한 인도를 빌어 번영하는 세속을 공고히 하는 데 익숙합니다.

어떤 순간에는 범세를 함께 걷는 일곱 신도 서로 등을 돌리며 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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